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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5. 경남도민일보, 백혈병.소아암 싸우면서 배움 이어온 425명 졸업식
작성일 : 2017.01.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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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소아암 싸우면서 배움 이어온 425명 졸업식
꿈사랑학교 졸업장 받아…전국 13개 시·도 1372명 하루 7교시 5과목 수업 질의·응답 등 열기 '후끈'
더불어하나회 뒷받침 "어린 생명 살리는 일 우리 사회 모두의 몫"
주찬우 기자 joo@idomin.com 2017년 01월 25일 수요일
지난 20일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백혈병, 소아암 등으로 투병 중인 학생들이 배우려는 의지를 꺾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한 한기를 무사히 마친 걸 축하하는 제10회 꿈사랑사이버학교 수료식이었다. 학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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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를 초기부터 이끈 안 교장은 "소아백혈병은 발견 즉시 수술과 충분한 수혈, 지속적인 치료를 병행하면 6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면서 "그렇기에 꺼져 가는 어린 생명을 되살리는 일은 우리 사회 모두의 몫"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