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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제1회 사회공헌대상

오상실 한우리인성회 대표, 더불어하나회 선정



경남은행이 올해 첫 제정한 ‘경남은행 사회공헌대상’에 개인부문 한우리인성회 오상실(왼쪽) 대표, 단체부문 (사)더불어하나회(회장 안병익·오른쪽)가 각각 선정됐다.

오 대표는 지난 25년간 재가중증장애인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했으며, 더불어하나회는 국내 최초로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에 걸린 학생들에게 실시간 화상강의를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사회공헌활동금으로 각각 500만 원과 1000만 원을 전달받는다.

제1회 경남은행 사회공헌대상에는 총 130건이 응모했으며, 이 가운데 25명의 개인과 23곳의 단체가 선정됐다.

나눔봉사 개인부문 최우수상에는 ㈜신화엘리베이트 조수현 대표이사, 대덕기공㈜ 최해상 대표이사, 금강노인종합복지관 곽인철 관장, 지리산고등학교 이의지 학생(3학년)이 각각 일반개인·기관종사자·청소년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나눔봉사 단체부문 최우상은 무궁애학원(원장 박재석)·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정미)·전국모범운전자 마산중부지회(회장 정호출)가 공동 수상단체로 뽑혔다.

다문화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일본어 시간강사 이치미치코 씨가 선정됐으며 문화창달 개인부문 대상은 경상남도청 공보관실 윤판기 홍보연구원이 선정됐다.

또 다문화 단체부문과 문화창달 단체부문 최우수상은 각각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정기)와 할머니축구단인 생초여성FC(회장 김은주)가 선정됐다.

이상목 기자